코스트코 분석
많은 가정에게 코스트코에서의 쇼핑은 이미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그러나 매장 내부의 긴 계산대 대기 줄은 종종 고객들의 발길을 주저하게 만든다. 이에 코스트코(COST)는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소형 및 중형 쇼핑카트를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직원이 상품을 미리 스캔하는 ‘사전 스캔(pre-scanning)’ 방식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계산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최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론 바크리스(Ron Vachris) CEO는 사전 스캔 제도를 먼저 도입한 매장들의 경우 계산 속도가 최대 20%까지 빨라졌으며, 대기 시간에 대한 회원들의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전반적인 쇼핑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디지털 경험 업그레이드 및 개인화 추천 기능 본격 도입
과거 코스트코(COST)는 회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물찾기’와 같은 쇼핑 경험을 즐기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이로 인해 전자상거래에 대한 투자는 비교적 보수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현재 변화하고 있다. 경영진은 보다 매끄러운 모바일 및 온라인 쇼핑 경험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온라인 탐색 과정을 더 간단하고 관련성 높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크리스 CEO는 이번 분기에 회원들의 과거 검색 기록을 기반으로 관련 상품을 추천하는 새로운 개인화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개선은 온라인 상품 탐색 과정을 한층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며, 디지털 쇼핑을 오프라인 매장 경험을 보완하는 강력한 채널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